금융

[금융] 카드 결제 프로세스 구조 이해 (PG사-VAN사-카드사의 관계)

김당 2025. 2. 16. 11:14

개발업무를 진행하며 사실상 단순히 요구사항에 맞게 개발을 진행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단순히 개발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각 프로세스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겠다고 생각이 들어 앞으로 카드 업무의 구조에 대해서 하나씩 정리해 보고자 한다.

 

최근엔 PG사의 차액정산 관련 매입 프로세스를 개발하는 업무를 맡게 되었는데 차액정산에 대해 찾아보다 보니 

우선적으로 카드 결제 프로세스를 구성하는 VAN사, PG사의 카드사와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카드 결제 프로세스의 구조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다.

 

 

1. VAN사(Value Added Network)

= 부가가치통신망사업자 : 카드사와 상점의 통신을 연결하는 부가가치통신망을 제공하는 업체

(한국의 VAN사 : KICC, NICE, KSNET, SMARTRO, KIS, KOVAN, KOCES, SCP, KCP, KFTC, JTNET, DAOUDATA, Fiserv)

- 오프라인매장에서 고객이 직접 카드 결제를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카드 단말기를 통해 거래를 진행

- 가맹점과 카드사를 연결해 고객의 카드 사용에 대한 승인을 가맹점과 카드사 사이에서 중개한다.

- VAN사는 카드 거래 승인 서비스만 제공하므로 매출, 정산 등은 가맹점에서 직접 관리

- VAN사는 카드사로부터 사용건수에 따른 수수료를 지급받고 가맹점에는 받지 않는다

 

출처 : https://hgk5722.tistory.com/525

 

2. PG사(Payment Gateway)

= 결제대행사 = 정산대행사 : 신용카드사와 직접 계약하기 어려운 온라인 쇼핑몰을 대신해 온라인 결제 시스템에서 고객이 결제할 때 쇼핑몰과 금융회사 사이에 결제, 정산 업무를 대행해 주는 업체

(토스페이먼츠, NICE페이먼츠, KG이니시스, NHN 한국사이버결제 등)

- 카드 외 계좌이체, 휴대폰결제, 무통장입금등의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

- VAN을 통해 결제 승인을 대행해 주고 PG사는 계약한 정산일에 맞춰 한번에 매출액을 정산(수수료를 제외한 매출금)

- PG사는 대표가맹점으로써 각각의 카드사와 직접 계약을 해 카드사의 가맹점이 되고, 해당 PG사를 사용하는 쇼핑몰들이 PG사의 서브가맹점이 된다

 

EX. 고객이 A쇼핑몰에서 결제 버튼을 누르면 PG결제 모듈이 뜨고 결제방식을 선택해 결제를 진행

-> PG결제모듈을 통해 최종 결제 완료가 되었으므로 카드사에서는 이 결제 건을 대표가맹점(PG사)에서 발생한 것으로 간주

(이 때문에 우리가 온라인 결제를 진행했을 때 A쇼핑몰이 아닌 PG사 결제로 결제완료문자를 받게 되는 것이다.)

출처 : https://hgk5722.tistory.com/525

 

 



*참고

https://www.pay2pay.co.kr/board/view?bId=1&wr_id=3212

https://www.tosspayments.com/blog/articles/semo-16?utm_source=docs-tosspayments&utm_medium=glossary&utm_campaign=van

https://hgk5722.tistory.com/525